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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이 여교사 폭행, 응급실 갔는데…"학생부 기록도 안 남아"

2026.04.09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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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이 여교사 폭행, 응급실 갔는데…"학생부 기록도 안 남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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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남학생으로부터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 "교사를 때려도 학생부 기록이 남지 않는다"며 대책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제기됐다.

8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정부와 국회를 향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교총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새 학기에 수업 중 학생의 폭행으로 교사가 상해를 입는 상황이 또다시 나타났다"며 "반복되는 학생의 교사 폭행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교총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체육 수업 중 여교사를 폭행했다. 폭행당한 교사는 응급실에 실려 갔고,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어 현재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안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접수돼 이달 20일 심의를 앞두고 있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제자에게 상해·폭행을 당한 피해 교사는 평생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와 싸우며 교단에 서야 한다"며 "형법상 중대범죄에 해당하는 상해·폭행이 가벼이 넘어가는 것은 결코 온당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학생 간 학교 폭력은 그 조치 사항이 학생부에 기록돼 입시 등에 반영되는 반면, 교사를 폭행해 전학이나 퇴학 처분을 받아도 학생부에는 아무런 기록이 남지 않는다"며 '중대 교권 침해'에 대해선 학생부 기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회도서관이 작년 12월 발간한 '데이터로 보는 교육 활동 침해와 교원 보호' 자료에 따르면, 교원에 대한 상해·폭행 및 성폭력 범죄 등 교육 활동 침해 행위는 2024년 하루 평균 3.5건에서 2025년 1학기 하루 평균 4.1건으로 늘어났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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