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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과 통증의 관계

2016.12.05 오전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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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축농증 때문에 치통 올 수 있다?
정답 : O


■ '축농증(부비동염)' 코 주변에 위치한 뼛속 빈 공간에 생긴 염증
축농증은 보통 코가 막히고 콧물이 계속 나오는 '이비인후과 질환'으로 많이들 알고 있는데요. 어째서 치통과 연관이 있는 걸까요? 바로 염증의 위치 때문인데요. 축농증의 정식 명칭은 ‘부비동염’으로 코 주변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 감기 후 얼굴과 눈이 아프다면 이비인후과 방문하세요! 
우리의 얼굴뼈 밑에는 코를 중심으로 보통 4쌍의 부비동이 존재하는데요. 이곳을 통해 공기가 환기되며 뇌의 열을 식혀줍니다. 또 표면에 있는 수많은 섬모들이 운동하며 콧물 등의 분비물을 이동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염증이 생긴 부비동의 위치에 따라서 윗니의 치통뿐 아니라 앞쪽 머리의 두통, 광대뼈 등의 안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기나 비염을 오래 앓은 후 얼굴을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진통제를 먹기보다는 부비동염을 의심하고 이비인후과를 찾아가 보는 게 좋습니다.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기침 유발하는 '후비루 後鼻漏'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요. 3주 미만일 경우에는 급성 부비동염, 3개월 이상은 만성 부비동염으로 보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부비동염에 걸리면 콧물, 코막힘 증상과 함께 후비루 증상이 나타납니다.


후비루는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목을 자극해 기침을 하게 되는데요. 이런 이유로 3주 이상 만성 기침이 있을 경우에도 부비동염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감기나 비염에 걸리면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오는데 이때 코를 너무 세게 풀 거나 양쪽을 한꺼번에 풀 경우, 음압으로 인해 코 점막이 더 부어 부비동염으로 진행되기 쉽습니다.

또 중이염을 유발하거나 고막에 손상이 올수 있습니다. 코를 풀 때는 반드시 한쪽씩, 그리고 적당한 세기로 푸는 게 바람직합니다. 오늘부터 부비동염 조심하시고, 여러분의 코 건강 최고로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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