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자 : 원인식 010-****-**** [앵커] 시신 10구가 수습된 대전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아침부터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은 실종자 4명이 무너진 건물 안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대전 공장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죠.
[기자]
소방당국은 아침 7시부터 다시 내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야가 확보되면서 고가사다리차와 장비 등을 동원하고 있는데요.
소방은 오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수색이 가능한 범위는 모두 수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남은 실종자들이 무너진 건물 내부, 주차장 쪽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은 전문가와 안전 진단을 통해 무너진 건물을 철거하면서 수색을 진행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은 화재 발생 10시간 반만인 어젯밤 11시 48분에 모두 꺼졌습니다.
다만, 공장 철골 구조물들이 열 변형으로 인해 붕괴할 위험성이 있어 화재 진압 이후에도 내부 수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첨단 탐색장비와 119 구조견 등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앵커]
인명 피해 상황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소방 당국은 어젯(20)밤 늦게부터 야간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공장 2층 계단에서 시신 한 구가 처음 발견됐고, 오늘(21일) 새벽 0시 20분쯤엔 공장 3층 체력단련실에서 시신 9구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모두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습된 시신은 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찰은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검사와 지문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습된 시신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인근 병원 4곳으로 옮겨졌습니다.
연락이 끊어졌던 14명 가운데 10명의 시신이 수습되면서 남은 실종자는 4명입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10명, 중상 25명, 경상 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상자 가운데에는 소방 대원 2명도 포함됐습니다.
실종자가 아직 더 남아있는 만큼 인명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수습 복구와 피해자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대전지방검찰청은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공장 화재 현장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영상편집 : 임종문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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