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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상시험 차질 소식에 주가 폭락

2016.12.07 오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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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과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다국적제약사 얀센에 1조 원대로 수출한 신약의 임상시험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에 폭락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오늘 코스피 시장에서 장중 한때 17.35% 빠진 28만 8천 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찍은 데 이어 어제보다 10.76% 하락한 31만 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도 14.83% 떨어진 6만 3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인터넷 주식투자 사이트 등에서는 한미약품이 얀센에 수출한 1조 원 규모의 당뇨병 치료제 임상시험이 중단됐다는 공지가 미국 국립보건원 홈페이지에 올라왔다는 내용의 증권가 정보지가 돌았고 이후 실제 공지가 오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정보지 내용이 언론보도로 알려진 뒤인 오늘 오후 관련 공지는 사실이지만 환자모집을 보류한 것일 뿐이고 임상시험 중단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정보지가 먼저 유통된 것과 관련해 한국거래소는 정보지가 내부자를 통해 만들어진 것인지, 이를 이용해 공매도에 나선 세력이 있는지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앞서 지난 9월에도 독일 제약업체 베링거잉겔하임과 계약한 기술수출이 해지됐다는 악재 정보를 늑장 공시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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