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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액 70억 원 넘어

2017.01.18 오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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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액이 7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시와 상인회가 자체 조사와 면담을 통해 확인한 피해액이 70억 6천여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내용을 보면 건물과 아케이드 등 공용시설물 피해가 50억 원, 개별 상인의 수족관과 수산물 등이 20억 원을 조금 넘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상인들이 신속한 영업 재개를 바라고 있는 만큼 보험사 손해사정을 마치고 한 달 정도의 정밀 안전진단을 거쳐 이르면 오는 4월 초에 시장을 다시 열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임시 영업장을 시장 건너편에 만들어 80개 점포를 입주시키고 수족관 등이 필요 없는 건어물 판매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또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설 전에 한 가구에 100만 원씩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이 지원됩니다.


안타까운 화재 소식에 온정의 손길도 이어져 13억 원의 성금이 들어왔습니다.

지난 15일 여수 수산시장에서는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25개 점포 가운데 116곳이 불에 타거나 연기에 그을렸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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