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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봉뉴스] 탄핵 심판 직접 보러 왔어요!..."최순실이 나타났다!"

2017.01.19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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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최순실 씨가 증인으로 출석한 탄핵 심판 5차 변론.


[선종민 / 경기도 의정부시]
Q. 손에 들고 있는 게 뭐예요?
탄핵 심판 방청권인데요.

Q. 아무나 못 받는 거 아니에요? 최순실 실제로 보니 어떤지?
평소 마스크를 착용한 영상만 봤는데 그런 모습 없이 얼굴 전체를 볼 수 있어서 새로웠습니다.

Q. 국정농단의 장본인이라는 느낌이 들던지?
국회 측에서 청와대에 출입한 사실이 있느냐고 물었을 때 "있습니다"하고 대답한 순간 장본인이라고 느껴졌고….

Q. 대부분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했는데?
방청석에 있던 50여 명의 방청객도 저와 같이 탄식을 했습니다. 주변에서 들릴 정도로….

Q. 가장 화났던 순간은?
모든 장면이었습니다. 그 어떤 사실도 제대로 얘기하지 않을 생각으로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주원 / 서울 홍제동]
Q. 최순실 실제로 보니 어떤지?
인상이 좀 섬뜩했죠. 째려보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Q. 국정농단의 장본인이라는 느낌이 들던지?
그런 느낌은 없었는데 변론이 진행될 때 보니까 국회 측 소추위원단의 질문에 답변할 때 화를 내기도 하더라고요.

Q. 대부분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했는데?
이 사람들을 그냥 놔둬선 안 되고 진실을 끝까지 밝혀야겠다.

Q. "대통령은 사익을 챙길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이 사람도 박근혜 대통령과 똑같은 입장이구나 변호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은미 / 서울 독산동]
Q. 최순실 실제로 보니 어떤지?
TV에서 봤던 모습과 크게 느낌이 다르지 않았어요. 그런데 답변하는 것 보니까 말발이 엄청나게 세서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겠구나….'

Q. 질문 대부분에 '모르쇠'로 일관했는데?
웃음이 나올 때가 많았어요. 너무나도 뻔한 것을 모른다고 하고 어제 일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왜 나한테 자꾸 짜증 나게 물어보느냐는 식이었어요.


Q. 직접 느낀 발언에 대한 신빙성은?
5%도 안 될 것 같아요. 뻔히 드러난 사실도 부인하고 부인만 할 뿐 인정하는 부분은 없잖아요.

Q. 최순실 증인 출석…변론 직접 본 소감은?
나라가 이 지경이 된 상황에서 내가 헌법재판소에 와서 이런 상황을 보고 있다는 자체가 참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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