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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국과 '기본 가치 공유' 표현 3년째 삭제

2017.01.20 오후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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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올해 국회시정 연설에서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지금까지의 양국 간 국제약속, 상호신뢰를 쌓아 미래지향적이고 새로운 시대의 협력관계를 심화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전략적 이익을 공유한다'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2014년에 사용했던 '기본적 가치를 공유한다'는 표현은 3년 연속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전략적 이익'은 '가치 공유'보다는 관계의 수위가 낮은 것으로 이는 최근 역사와 영토문제를 둘러싼 양국 간 갈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아베 총리가 '양국 간의 국제약속'을 언급한 것은 2015년 12월 한일 간 위안부 문제를 합의한 이후 최근 한국에서 야권 대선주자들을 중심으로 합의파기론이 제기되는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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