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보수단체들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기각과 특검 해체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새누리당에서 출마를 선언한 유일한 대선 주자이고, 김 전 지사도 사실상 대권 주자로 꼽히고 있어 보수층 표심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들 외에도 새누리당 윤상현·조원진·김진태 등 대표적인 친박 의원들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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