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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살해 피의자 영장 신청...신상공개도 검토

2026.03.18 오후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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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항공사 기장 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피의자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인데, 영장이 발부된다면 피의자 신상공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항공사 기장 살해 혐의로 체포된 전직 부기장 A 씨.

'3년 전부터 직장 동료였던 기장 4명을 살해하려고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4년 해당 항공사에서 나왔는데 이 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었다는 주장입니다.

[A 씨 / 기장 살해 사건 피의자 : (기장 왜 살해했습니까?) 부당한 기득권에 억울하게 인생을 파멸 당했기 때문에 제 할 일을 했습니다.]

몇 달 동안 A 씨는 공항에서부터 피해자를 몰래 따라다닌 것으로 경찰이 파악했습니다.

주거지와 평소 동선 등을 알아내기 위해섭니다.

범행을 결심하고 오랫동안 준비한 배경에는 직장에서의 갈등이 있었다는 게 경찰 판단입니다.

그러면서도 A 씨의 정신 질환 여부를 조사하고, 범죄심리분석관을 투입해 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곧 신청할 예정입니다.

영장이 발부되면 피의자 신상공개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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