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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선욱 "신동도 거장도 아냐...살아남자는 생각뿐"

2017.02.21 오후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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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토벤 전문 연주자로 거듭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비창'과 '월광', '열정' 등 이른바 '베토벤 3대 소나타'로 다음 달 독주회를 엽니다.


관련 기자 간담회에선 신동, 젊은 거장 등의 꼬리표를 떼고 진정한 연주자로서 오래 남고 싶다는 개인적 고민과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선욱 / 피아니스트 : 신동도 아니고, 거장도 아니에요. 되게 애매한 위치에요. 그냥 머릿속에 그 생각밖에 없어요. 꾸준히 살아남자…. 사람들이 계속 제 연주를 찾아주시고 50살, 60살까지 계속 연주활동을 할 수 있다면 너무 축복받은 인생일 것 같아요. 김선욱하면 베토벤이라고 이미지를 주시는 건 저는 그것도 되게 긍정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싫어하면서도 좋아합니다. 템포를 정할 때나 음색을 만들 때나 페달을 사용할 때나 어떻게 하면 베토벤에 적힌 음악대로 연주할 수 있나가 제일 중요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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