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검찰청은 학생 생활기록부를 조작해 주고 학부모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광주광역시 모 여자고등학교 교사 A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4년 교육정보시스템에 무단 접속해 일부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대가로 A 씨는 학부모에게 2백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역사회 파장이 큰 사안임을 고려해 시민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속영장을 청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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