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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 '악성 글 유포' 누리꾼 추가 고소

2017.02.22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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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자신과 관련해 악성 글을 퍼뜨린 누리꾼 16명을 경찰에 추가로 고소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손 의원 측이 악성 게시물과 댓글을 올린 인터넷 아이디 16개에 대해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아이디들은 극우성향 커뮤니티 일베 등에 손 의원과 고영태 씨가 부적절한 관계라는 등의 악성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의원 측은 서울 마포경찰서와 영등포경찰서에 총 59개 아이디를 고소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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