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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심' 정우 "사람이 사람을 믿고 이해하는 이야기"

2017.02.23 오후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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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재심'의 주연배우 정우와 극 중 정우가 연기한 변호사의 실제 모델인 박준영 변호사가 YTN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정우는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실제 사건의 피해자인 최 군의 감정을 느꼈고, 집에서 다시 시나리오를 보며 너무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다며,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긴 하지만, 영화 '재심'은 결국 한 사람이 아픔이 있는 사람을 믿고 이해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영화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준영 변호사도 처음에는 능력 있는 변호사로 인정받고 싶어 재심 사건에 달려든 게 사실이지만, 최 군을 계속 만나면서 그의 무죄를 확신했다고 회상한 뒤 영화 '재심'을 더 많은 분이 보고 공감해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국가기구도 만들어지고 억울한 사람들이 구제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피력했습니다.

'재심'은 실화인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1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소년범이 재심을 통해 누명을 벗는 이야기입니다.

윤현숙[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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