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디렉터 프로젝트'가 특별한 발표회를 열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재단 무주YG재단과 학교폭력예방단체인 청예단 산하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공동 기획한 인재 양성 프로젝트 'YG 디렉터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과 발표회가 어제(26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46명의 청소년이 'The Starlight Awards : 별처럼 빛나는 우리를 봐'라는 주제로 5개월 동안 직접 작사·작곡한 곡의 무대와 기념품 디자인, 포스터, 앨범 아트 등의 형태로 결과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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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에는 프로젝트 참가 청소년들의 가족과 친구, 일반 관객들이 4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또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축하 공연도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15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YG 디렉터 프로젝트'는 아트디렉팅이나 작사, 작곡 분야에 재능은 있지만, 교육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을 선발, 전문 교육과 활동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진로지원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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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참가자들의 영상 창작물 및 개인 작품 33점은 3월 1일까지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무료로 전시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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