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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극우 장마리 르펜, 인종혐오 발언 또 유죄

2017.02.28 오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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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의 설립자이며 대선 후보 마린 르펜의 아버지인 장마리 르펜이 인종혐오 발언으로 또다시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항소법원은 현지 시간 27일 장마리 르펜에게 내려진 1심의 5천 유로의 벌금형 판결을 확정했다고 르몽드가 보도했습니다.

재판부는 그가 2013년 7월 니스의 기자회견 발언이 '인종혐오와 차별조장'에 해당한다고 판시했습니다.

당시 르펜은 "도시에 있는 수백 명의 집시들에게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면서 "그들의 존재에 대해 많은 사람이 불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르펜에게 벌금 납부와 함께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에게도 3천 유로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장마리 르펜은 1990년대 이후 여러 차례 인종차별 행위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비슷한 발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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