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SNS에 '무한도전' 멤버들을 향한 사과문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방송 보고 알았어요 ㅎㅎ 저도 제가 한 줄 몰랐어요!! 이해해주세요!!"라며 "재석아! 세형아! 광희야! 미안해!! 다음 주에 발따귀 맞을게! 생일선물로 용서해줘"라고 글을 남겼다.
정준하는 해당 글과 함께 영화 '주토피아' 대사가 담긴 영화 캡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삶은 실수투성이야 우리는 늘 실수를 하곤 하지'라는 주토피아 대사가 담겨 있었다.
이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준하는 '블루마블' 게임 도중 유재석 팀의 말을 잘못 이동했고, 결국 유재석 팀은 박명수 팀에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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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SNS서]()
게임이 종료될 때까지 진범을 알아내지 못했으나, 정준하가 SNS에 사과문을 올리면서 진범이 밝혀졌다.
정준하의 빵 터지는 사과문에 네티즌들은 "정준하 씨 제가 다 억울해서 복장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ㅋㅋ 발따귀 예약입니다", "너무 웃겨요", "고의는 아니었지만 얄미웠으니 무조건 발따귀", "광희는 이것도 모르고 군대갔네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 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정준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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