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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부패 고기 불법유통 문제로 발칵...정치권 비리 의혹

2017.03.20 오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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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대형 육가공업체들이 부패한 고기를 불법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지난 주말 천백여 명을 동원해 30여 개 육가공업체의 공장과 관련 시설 190여 곳에 대한 기습 단속을 벌여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시중해 판매해온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이 업체들이 부패한 고기의 냄새를 없애려고 사용이 금지된 화학물질을 사용했고 물 등을 이용해 고기의 무게를 늘리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위생규정을 어긴 일부 제품이 각급 학교의 급식용으로 사용됐고, 상당량이 외국으로 수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이 유통 경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육가공업체들이 제공한 뇌물이 대통령이 속한 우파 정당과 진보당 등에 흘러들어 간 정황이 포착돼 정치권에도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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