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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받고, 고속도로 역주행...아찔한 운전자들

2017.03.20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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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대 여성이 난폭운전을 하면서 순찰차 6대를 들이받고 경찰관 3명을 다치게 한 뒤 붙잡혔습니다.


만취한 화물차 운전기사가 고속도로를 25km나 역주행하다가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백종규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정차하더니 후진해 순찰차를 들이받고 내달립니다.

좁은 길에서도 순찰차 여러 대를 따돌리며 아찔한 도주극을 벌입니다.

순찰차가 사방을 막자 경찰관들을 들이받고 빠져나갑니다.

운전자 43살 정 모 씨는 막다른 길에서 차 문을 잠그고 저항하다 테이저건을 맞고서야 붙잡혔습니다.

지인의 물건을 부수고 달아나던 정 씨는 난폭운전으로 30km를 달리면서 순찰차 6대를 들이받고 경찰관 3명을 다치게 했습니다.

[최은영 / 전북 고창경찰서 강력팀장 : 피의자가 무척 흥분한 상태였고 검거 과정에서 추격전이 있었고 또 차량이 파손된 점을 고려해볼 때 피의자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속도로에서 1톤 화물차 한 대가 역주행하기 시작합니다.

마주 오는 차량이 간신히 피해 지나가지만, 신경 쓰지 않고 무려 20분 동안 25km를 내달렸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운전자는 67살 이 모 씨.

혈중알코올농도 0.128%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고 역주행 사실을 인지하지도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백종규[jongkyu8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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