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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한중 전 앞두고 교민에 '안전 당부'

2017.03.20 오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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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한중 전 앞두고 교민에 '안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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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한국대사관이 오는 23일 중국 후난성에서 열리는 월드컵 최종 예선 한중 전을 앞두고 교민 신변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오늘 홈페이지에 이러한 내용의 공지문을 띄우고 교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공지문에서 주중 대사관은 중국에 체류하거나 중국을 방문 중인 국민은 최대한 질서 있게 응원을 해 달라며 "불필요한 언동으로 중국인들과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주중 대사관은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파출소로 신고한 뒤 주중 총영사관이나 외교부 영사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받으라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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