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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文, 자신에게 관대 타인에게 냉정"

2017.03.22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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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가 전두환 표창장 논쟁은 네거티브라는 문재인 전 대표 측의 주장에 대해 자신에게 관대하고 타인에게 냉정한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지사는 SNS를 통해 자신의 대연정 발언을 왜곡하고, 선의 발언에 분노가 빠졌다며 공격했던 문 전 대표와 그 진영이 전두환 표창장 논란에 대해서는 분명히 불쾌감을 느낀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문제 제기한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붙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런 비뚤어진 태도는 타인을 질겁하게 만들고, 정 떨어지게 한다며 이렇게 해서는 집권세력이 될 수 없고, 성공적인 국정운영도 불가능하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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