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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천주교 미사 일부 21년 만에 개정

2017.03.27 오후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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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미사에서 쓰이는 문구 일부가 바뀝니다.


입당에 이어 사제가 "성령께서 여러분과 함께"라고 했을 때 신자들이 "또한 사제와 함께"라고 하던 부분은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로 바뀝니다.

또 성찬의 전례에서 사제가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라고 하는 부분 중 '모든 이'는 '많은 이'로 수정됩니다.

영성체 예식 중 사제가 "하느님의 어린양"이라고 말을 시작하는 부분은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으로 바뀝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지난 2월 주교회의 춘계 총회에서 교황청 사도좌로부터 추인된 새 로마 미사 경본을 가지고 12월 3일 대림절 제1주일부터 미사 드리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마 미사 경본은 미사 거행에 필요한 경문과 규범 등을 종합한 책자로, 한국 천주교에서는 21년 만에 바뀌는 것입니다.

주교회의는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부를 수 있는 어린이 성가를 새로 편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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