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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7 생산중단으로 베트남 1분기 성장률 3년 만에 최저

2017.03.29 오후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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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생산중단 사태로 동남아시아 제조업 허브인 베트남 경제가 예기치 않은 타격을 입었습니다.


베트남 통계청은 올해 1분기 베트남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성장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블룸버그가 설문 조사한 이코노미스트 8명 모두의 전망치보다 낮으며, 전망치 중간값인 6.25%를 한참 밑도는 수준입니다.

베트남의 분기 성장률이 이처럼 낮아진 것은 2014년 1분기 5.09% 성장을 기록한 이후로 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에 6.21%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베트남 경제가 갑자기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고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생산 중단 결정으로 올해 1분기 베트남 내 제품 생산량이 38% 떨어지면서 산업 생산이 3.85% 증가하는 데 그치는 등 베트남 경제가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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