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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8강 1차전 뮌헨에 기선제압

2017.04.13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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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스페인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분데스리가 1위 바이에른 뮌헨을 누르고 먼저 웃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뮌헨 원정 경기에서 호날두의 멀티골을 앞세워 1명이 퇴장당한 뮌헨을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2골을 넣은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 주관 대회 최초로 100호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레스터시티를 1대 0으로 물리쳤고, 버스 폭발 사건으로 하루 연기된 도르트문트와 AS모나코의 경기에선 모나코가 난타전 끝에 3대 2로 이겼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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