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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남산 마지막 벚꽃 명소"

2017.04.13 오후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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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남산 마지막 벚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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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봄 마지막 벚꽃 명소로 남산을 추천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에서 벚꽃은 지난 6일 개화해 석촌호수와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는 이미 막을 내렸지만 남산공원은 지금이 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산공원은 석촌호수·여의도 등 도심보다 기온이 2∼3도 낮아 매년 일주일 정도 늦게 벚꽃이 핍니다.

현재 남산에서 벚꽃으로 가장 유명한 남산도서관 앞 남측순환로와 남산 둘레길 북측순환로에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남산 안에서도 고도와 비탈면에 따라 벚꽃 개화 시기가 다르다"며 "이번 주말 남산에 올라 벚꽃의 다양한 풍미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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