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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실시간뉴스] 두꺼비를 개구리로 착각해 먹고 숨져

2017.04.21 오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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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던 문재인 후보가 북한 인권안에 대한 입장을 북한에 물어보라고 했다며 송민순 전 장관이 관련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문 후보는 제2의 NLL 대화록 사건이라며 색깔론을 중단하라고 반박했지만 다른 후보들은 문 후보의 거짓말이 입증됐다고 비판했습니다.


■ 한국갤럽의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문재인 후보가 41%로, 30%에 그친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습니다. 문 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오른 반면 안 후보는 7%p나 떨어지면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 북한군 창건일인 오는 25일을 전후해 북한이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 항공모함 전단과 일본 이지스함이 동해 쪽에 배치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592억 원대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 절차가 다음 달 2일 열립니다. 박 전 대통령은 삼성동 자택을 팔고 내곡동으로 이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세월호 선내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진흙을 손으로 퍼내야 해 수색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류품이 잇따라 수습됐지만 아직 미수습자 발견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 대전에서 두꺼비를 황소개구리로 착각해 매운탕을 끓여 먹은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두꺼비에는 '부포테닌'이라는 맹독이 들어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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