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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때 '치아 건강' 평생 간다

2017.04.23 오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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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아 건강은 오복 가운데 하나라고 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특히 평생 써야 하는 영구치가 나오는 초등학교 때의 치아 관리가 평생 치아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더 관심을 기울여 합니다.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9살 지민이는 지난해부터 유치가 빠지면서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랫니는 잘 나왔지만, 윗니가 아직 나오지 않아 치과를 찾았습니다.

[이미경 / 지민이 엄마 : 윗니가 빠진 지 6개월 정도가 됐는데 아직 이가 안 나와서. 엑스레이 사진에 있는 걸 봤거든요. 그래서 궁금해서 왔어요.]

유치는 생후 6개월부터 만2세까지 생성되고 영구치는 만12세를 전후로 대부분 나옵니다.

이 시기에 유치 발치를 너무 늦게 하거나 너무 일찍 빠지면 덧니가 생길 수 있고 아래, 위 치아가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초등학교 시기에는 유치가 흔들리면 치과를 방문해 뽑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 시기에는 충치가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가르쳐도 따르기 어려워 음식물을 먹고 난 뒤 바로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영서 / 치과 전문의 : 충치로 인해 유치가 흔들리거나 먼저 빠지는 경우에는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좁아져서 치열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유치를 건강하게 잘 지켜야 영구치 또한 튼튼하게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치실을 사용해 치아 사이에 긴 음식물을 제거하는 것도 충치 예방과 치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영구치가 바로 나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YTN 임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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