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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고용정보원, 특혜채용 10여 건 확인"

2017.04.24 오후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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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아들을 특혜 채용한 의혹이 불거졌던 한국고용정보원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의 친척 등 10여 명이 더 특혜 채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이용주 공명선거추진단장은 오늘(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권재철 초대 고용정보원장 재임 시절 문 후보 아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특혜 채용된 사례가 10여 건이 발견됐다고 폭로했습니다.

이 단장은 권 여사의 친척 권 모 씨와 권재철 전 원장과 함께 청와대에 근무했던 황 모 씨, 청와대 행정관 2명, 권 전 원장 친구의 아들, 또 참여정부 당시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자녀 등 9명이 특혜 채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장은 권 원장이 재임했던 2년 동안 89명이 신규채용됐지만, 당시 인사 담당자 등으로부터 확인한 결과 정상적인 공개채용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제보가 확인되는 대로 추가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 후보 아들과 함께 고용정보원에 채용된 것으로 지목된 김 모 씨도 참여 정부 관계자와 관련이 있다는 단서도 확보했다며 조만간 추가 폭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권재철 전 원장은 권 여사 친척으로 지목된 사람은 권 여사의 친척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신의 친구 아들이라고 지목된 사람도 86학번이어서 친구 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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