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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 남미투어 때 '희소 세균' 감염

2017.04.25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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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팝스타 엘튼 존이 남미 순회공연 때 세균에 감염돼 최근 죽을 고비를 넘긴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엘튼 존의 홍보업체 측은 존이 지난 10일 남미 투어를 마치고 칠레의 산티아고에서 오는 항공기에서 "심하게 아팠다"고 밝혔습니다.

존은 영국에서 착륙하자마자 병원으로 옮겨져 희소 박테리아에 감염됐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홍보업체는 존이 이틀 동안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에도 병원에서 계속 머물다가 지난 22일에야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존은 현재 안정을 되찾아 자택에서 휴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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