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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강제퇴거 승객과 합의

2017.04.28 오전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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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강제퇴거 승객과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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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부족을 이유로 아시아계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고 이 과정에서 중상을 입혀 국제적 공분을 산 유나이티드 항공이 피해 승객과 법적 합의를 마쳤습니다.


피해자인 베트남계 승객 데이비드 다오 씨의 변호사는 시카고 현지 언론에 "다오 씨와 유나이티드 항공이 원만한 합의를 봤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합의 조건에 의해 보상금 액수를 비롯한 자세한 합의 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유나이티드 항공은 뒤늦게 도착한 제휴 항공사 직원을 태우려고 다오 씨를 지목해 자리 양보를 요구했으나 거절하자 공항 경찰을 불러 그를 강제로 끌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오 씨가 피를 흘리는 영상이 SNS에서 급속도로 확산하자 세계적으로 유나이티드 항공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해 왔습니다.

다오 씨는 사건 직후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은 물론 코뼈와 앞니가 부러지는 중상까지 입었다며 유나이티드 항공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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