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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지스 어쇼어'로 北미사일 요격능력 강화

2017.04.29 오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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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탄도미사일 방위 강화에 나선 일본이 사드 보다는 '이지스 어쇼어'의 도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최근 잇따른 미사일 발사 도발로 동시 발사능력은 물론 명중도를 높였다고 보고 그에 대비한 미사일 요격능력을 강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사드는 요격 능력이 탁월하지만 일본 전역을 커버하는 데 필요한 6기를 배치하려면 그 비용이 7천500억 엔, 우리 돈 7조6천900억 원에 달하지만 이지스 어쇼어는 1기에 8천200억 원, 2기 배치로 일본 전역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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