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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는 '상수'...방식은 '변수'

2024.05.08 오전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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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명품백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조사 가능성이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관심은 만약 검찰이 김 여사를 조사한다면 어떤 방식을 선택할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사건의 핵심은 직무 관련성 여부입니다.

최재영 목사는 '뇌물 성격'이라고 주장하지만, 대통령실은 말 그대로 '순수한 선물'이라는 입장입니다.

어느 쪽 말이 맞느냐가 검찰이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를 위해 최 목사는 물론 김 여사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한 측면도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관심은 조사 방식에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최고 권부와 관련된 이전 사례를 보면 서면조사부터 관저 방문조사, 제3의 장소 조사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처럼 예우할 경우 검찰총장이 강조한 '신속·원칙 수사'에 의문이 생기고, 이후 야당에 특검법 촉구의 빌미를 줄 수 있습니다.

남은 조사 방식은 직접 소환입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여러 차례 수사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언급한 만큼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현직 대통령의 부인이란 신분이 검찰에겐 상당한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겁니다.

[이원석 / 검찰총장 (어제) : 앞으로 여러분들께서 수사 경과와 수사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검찰의 여러 판단에 따라 조사 방식이 결정되면 그 함의와 무게감에 맞춰 여론의 반응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강은지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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