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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톡] 와이셔츠 차림에 테이크아웃 커피를 든 대통령

2017.05.12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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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주목받았던 사진 한 장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수석들과의 오찬장에서 웃옷을 벗고 있는데요.

청와대 직원이 도와주려 하자, "괜찮습니다. 제 옷은 제가 벗겠습니다." 이렇게 만류하는 모습입니다.

취임 사흘째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 권위를 벗어던진 파격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자택을 나서는 문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시민들에게 다가가 스스럼없이 악수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이건 당선일의 모습이지만, 어제 출근길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시민들 역시 "어? 그냥 지나갈 줄 알았는데 인사를 하네"라며 신기해했다는 후문입니다.

신임 비서진과의 오찬 역시 정치권에선 파격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차관급인 수석비서관이 아니라, 비서관급까지 함께 식사하는 건 흔치 않았다는 겁니다.

7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1급 청와대 비서관 자리에 올라 화제가 된 이정도 총무비서관에게도 잘 부탁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식사한 뒤에는 청와대 경내를 산책했습니다.

와이셔츠 차림으로 손에는 테이크 아웃 커피잔이 들려있었습니다.

권위적이기만 했던 청와대의 모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직장인들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와이셔츠 차림에 테이크아웃 커피잔을 든 대통령.


일단 국민 반응은 좋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직 평가하긴 이르지만 보기는 좋다", "파격 소통이 아니라 이게 기본이고 정상"이라며 대통령의 행보를 반겼는데요.

"이미지 정치에 머무르지 말아야 한다"는 진심 어린 충고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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