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TF 발족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일영 사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협력사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를 발족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협력사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 태스크포스'를 꾸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020년까지 3만 명, 2025년까지 5만 명 등 모두 8만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작업도 태스크포스에서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일영 사장은 법률·노동전문가 등으로 외부자문위원회와 전문컨설팅단을 구성하고 노동조합과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