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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객실 수색, 다음달 말까지 완료 목표

2017.05.26 오후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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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객실 수색이 다음 달 말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현재 세월호 3층과 4층, 5층 객실에 대한 수색이 40% 가까이 진행됐다며, 다음 달 말 완료를 목표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중음파탐지기 등을 투입해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중 수색 작업은 이달 말 끝날 예정입니다.

앞서 해수부는 세월호 미수습자 9명 가운데, 단원고 교사 고창석 씨와 단원고 학생 조은화, 허다윤 양의 유해를 수습했고, 일반인 이영숙 씨로 추정되는 유골은 유전자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이 같은 내용의 세월호 수색 현황과 계획을 오늘(26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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