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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문 대통령 직접 해명하면 협조"

2017.05.28 오후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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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처리 지연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해명해야 협조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조영희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문제 있는 후보를 내놓고 당사자인 문 대통령이 침묵하는 것은 지지를 보낸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한 인사 5원칙을 지키지 못하는 이유를 소상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면서 비서실장이나 여당 원내대표 뒤에 숨지 말고 결자해지의 자세로 직접 매듭을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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