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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등장한 로봇 목사, "죄도 사해주나요?"

2017.05.31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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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바둑에 이어 종교까지 진출하는 걸까요?


종교 개혁의 본고장 독일 비텐베르크에 로봇 목사가 등장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다소 투박한 디자인의 로봇 목사 BlessU-2(블레스유-투)입니다.

과연 어떤 일을 하는지 볼까요?

가슴에 있는 터치스크린을 눌러 언어와 목소리 성별, 축복의 종류를 선택하면 갑자기 손을 치켜듭니다.

이어 손에서 빛을 쏘며 성경 구절을 암송한 뒤 축복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독일 비텐베르크에서는 루터의 종교 개혁 5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는데요.

이 로봇 목사도 한 교회에 전시돼 방문객 누구나 만날 수 있습니다.

로봇 목사를 만든 스테판 크렙스는 "논쟁거리가 될 걸 알고 있었다"면서 "사람들이 로봇에게 축복받길 바라는지 궁금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로봇 성직자의 등장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에 중국 베이징의 한 불교 사찰에서는 불경을 외우고 교리의 기본을 설명하는 로봇 스님 시아너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종교계까지 진출한 로봇, 다음에는 어떤 분야에 등장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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