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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윤일록 결승골로 슈퍼매치 승리

2017.06.18 오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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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최고의 라이벌 경기죠.


FC서울이 수원 삼성과의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에서 윤일록의 결승 골을 앞세워 승리를 낚았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팀의 부진에도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축구 팬 2만여 명이 찾았습니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 1승이 소중한 두 팀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서울은 전반 32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규로가 띄워준 볼을 하대성이 정확하게 머리로 받아 넣었습니다.

석 달 만의 복귀전에서 나온 선취 골.

수원도 곧바로 따라붙었습니다.

조나탄이 수 비 두 명을 뚫고 골키퍼까지 완벽하게 따돌렸습니다.

팽팽했던 균형은 후반 22분에 깨졌습니다.

첫 골을 도왔던 이규로가 다시 정확하게 크로스를 올렸고, 윤일록이 지체 없이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경기 막판 염기훈이 쭉 뻗은 발이 공에 닿지 않으면서 2대 1로 서울의 승리.

5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서울은 수원을 끌어내리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강원은 제주를 물리치고 5연승을 달리며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전반 20분 박요한이 총알 같은 중거리슛으로 선취골을 뽑고, 1대 1로 맞선 후반 29분 정조국이 김승용의 패스를 받아 귀중한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상주의 김병오는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뛰어난 개인기에 이은 강력한 왼발슛으로 팀에 값진 승점 1점을 안겼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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