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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신연희 구청장, 기자들 손으로 뿌리치며 검찰 출석

2017.06.21 오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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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신 구청장은 지난 대선 당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포토라인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단호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화면 보시죠.

대선을 한 달 앞두고 SNS에 이른바 '가짜뉴스'를 퍼트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신연희 서울 강남 구청장.

[신연희 / 강남구청장 : (제대로 소명했다고 생각합니까?) 닫으세요.]

조사 두 달 만에 경찰의 기소 결론이 나왔고,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신 구청장, 오른손으로 기자들을 뿌리치고는 청사 안으로 이동합니다.

현장음 때문에 잘 들리지 않지만 청사로 들어가며 "됐습니다"라는 한 마디를 남겼다고 전해졌습니다.

신 구청장은 19대 대선을 한 달 앞두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란 내용을 비롯해 '비자금 은닉설'과 '세월호 책임론' 같은 악성 허위 글을 SNS를 통해 퍼트렸습니다.

이에 대해 신 구청장이 당시 해명을 내놓았는데요.

정치적 의견이 같은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일 뿐이었다며 대선 날짜가 확정되기 전이라 괜찮을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소환으로 신 구청장의 과거 행적에도 관심이 쏠렸는데요.


구룡마을 개발방식, 현대차가 매입한 한전부지 개발 문제 등으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자주 대립각을 세웠고, 지난해에는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첫 고위공직자 수사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관내 경로당 회장들에게 식사와 관광 등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당했지만 경찰이 무혐의로 판단해 처벌을 면했는데요.

이번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선 어떤 결론이 나오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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