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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北에 책임 묻는 방안 모색 중"

2017.06.22 오전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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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돌아와 사망한 웜비어 씨 사건과 관련해 "북한에 책임을 묻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에 어떻게 책임을 물을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무부는 미국 시민들에게 북한을 여행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면서 "미국인들에게 북한 여행을 독려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이와 함께 "미국은 부당하게 억류된 다른 3명의 미국인이 가능한 한 조속히 돌아오기를 원한다"며 조속한 석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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