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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이 파리 시내에 책 숨겨 놓는 이유

2017.06.22 오후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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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이 파리 시내에 책 숨겨 놓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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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이 프랑스 파리 시내 곳곳에 책을 숨겨 놓는 이벤트를 펼쳐 팬들 사이에서 때아닌 '보물찾기' 바람이 불고 있다. 엠마 왓슨은 21일(현지 시각)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리본으로 포장된 책들을 공개하면서 파리 시내 곳곳에 숨기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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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이 파리 시내에 책 숨겨 놓는 이유

(▲ 프랑스 파리 시내에 책을 숨겨 놓겠다고 알리는 엠마 왓슨의 트위터)

엠마 왓슨이 이번에 숨겨놓은 책은 그가 2016년 읽은 39권의 책 가운데 하나인 마거릿 애투드의 '시녀 이야기'. 여성이 출산의 도구로 전락해버린 암울한 미래의 모습을 그린 소설로 페미니즘과 성 평등에 대한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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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이 파리 시내에 책 숨겨 놓는 이유

평소 책을 좋아하는 엠마 왓슨이 도시 곳곳에 책을 숨긴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페미니스트 독서 클럽인 '책장공유(Our Shared Shelf)'도 운영하는 그는 이전에도 뉴욕 지하철과 런던 지하철 등에 직접 쓴 메모와 함께 책을 숨겨놓았다. 페미니즘과 사회 문제 등에 목소리를 내는 방법으로 본인이 읽은 책 목록과 실제 책을 공유하는 방법을 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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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이 파리 시내에 책 숨겨 놓는 이유

(▲ 엠마 왓슨이 트위터를 올린 지 1시간도 되지 않아 책을 찾아내 인증한 사람들)

한편 책을 숨겼다는 엠마 왓슨의 트위터 글이 올라온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책을 발견했다는 이들이 나타나며 속속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전 세계의 엠마 왓슨 팬들은 "파리에 있는 사람들은 빨리 책 찾았으면 좋겠다" "이것 때문에 파리에 가고 싶을 지경이다"며 높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엠마왓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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