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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8일째 폭염에 수도권 올 최고 더위...서울 34.1℃

2017.06.23 오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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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일째 폭염 특보가 계속되더니 서울 낮 기온이 34도를 넘어 올해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내륙에는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한 햇살이 도심 공원을 뜨겁게 달굽니다.

휴식을 위해 공원을 찾은 사람들마저 폭염에 힘들어합니다.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고 양산과 부채로 더위를 식혀보려 하지만 땀이 연신 흘러내립니다.

[김수현/ 서울 옥수동 : 너무 더워서 조금만 밖에 있어도 힘들어서 빨리 들어가고 싶어요.]

서울 낮 기온은 34.1도로 올해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경북 상주 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6.6도까지 올랐고, 대전 34.8도, 대구 33.8도, 전주 33도 등 폭염이 맹위를 떨쳤습니다.

서쪽에서 뜨거운 공기가 유입되며 8일째 폭염이 이어지면서 열기가 내륙에 쌓인 것이 원인입니다.

[최정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몽골 북쪽으로부터 이동해온 고온 건조한 공기가 쌓인 가운데 일사효과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내륙에는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앞으로는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자주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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