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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11월 초까지 당 차원 개헌안 마련"

2017.06.26 오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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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당인 자민당이 당 차원의 개헌안 확정 시기를 앞당기며 개헌 논의에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자민당 간사장 대행은 기자들에게 개헌안을 올해 11월 초까지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자민당은 개헌안 초안 확정 이후 연립여당인 공명당 등과 협의를 진행한 뒤 9월에 시작해 12월 초에 끝나는 가을 임시국회에 개헌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민당은 개헌안의 국회 제출 시기를 연내로 잡고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아베 총리는 그제(24일) 강연에서 가을 임시국회에 당 개헌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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