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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송영무·조대엽 후보자 수사 대상"

2017.06.26 오후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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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청문회가 아닌 수사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까도 까도 새로운 비리가 나와 국민을 화나게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운 인물을 후보자로 지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또 최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야당에 섭섭함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인 데 대해, 무능의 눈물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야당은 잘하면 박수 치고 못하면 그물쳐놓고 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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