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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예측· 예보 기술 연구한다"...폭염연구센터 출범

2017.06.26 오후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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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폭염은 국민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정도로 무시할 수 없는 현상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런 폭염을 예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연구가 본격화됩니다.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상청은 하루 최고 기온 33도가 예상되면 폭염 주의보를 예보합니다.

6월에서 8월 사이 집중되던 이런 폭염이 수년 전부터는 5월과 9월까지 확대되면서 대규모 정전사태와 인명 재산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정준석 / 기상청 예보국장 :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우리나라도 폭염이 조금 일찍 발생하였다가 가을까지 지속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에 문을 연 '폭염연구센터'는 폭염의 원인을 분석하고 예측해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합니다.

이 연구센터는 현재 수치 정보로 3일 정도 예측하는 기상청 예보 기술을, 2주일까지 장기 예보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합니다.

폭염연구에는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합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시 규모의 폭염까지 예측해 극심해지는 폭염과 열대야 같은 위험한 기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센터는 경북대와 전남대, 대구과학기술원과 부경대 등 전문 연구진도 참여합니다.


[이명인 /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 기상청이 지원하는 폭염연구센터로서 예보기술을 개발하고 그러면 국민 안전과 사회경제적인 의사결정 지원 등….]

폭염 예보 전문 기술 인력도 양성하는 이 연구센터는 앞으로 폭염으로 인한 자연 재앙에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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