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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친구 험담해서"...여중생들 집단폭행

2017.06.26 오후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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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경찰서는 친구를 험담했다는 이유로 동급생을 집단으로 때린 혐의로 15살 A 양 등 여중생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양 등은 지난달 30일 인천 계양구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과 공원에서 피해 학생의 얼굴과 배를 손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친구에 대한 험담을 SNS에 올렸다는 이유로 A 양 등이 때리고 이를 방관했다는 피해 학생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변영건 [byuny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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