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년 초 초저고도 관측위성 발사"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가 내년 3월 이전에 낮은 궤도로 지구에 접근해 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지구 관측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지구관측위성은 보통 고도 600~800㎞를 돌지만 이 위성은 이보다 훨씬 낮은 180~300㎞의 초저고도에 위치하게 됩니다.

일본 정부는 초저고도 위성의 경우 지구 표면에 가까워 선명도 높은 화상을 촬영할 수 있어 재난 피해 지역 조사에 활용한다는 계획이지만, 군사·안보 목적으로 사용될 가능성도 있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