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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원전 수명연장 없다...2079년 원전 제로"

2017.07.24 오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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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계획을 백지화하고 기존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탈원전 정책 계획을 밝혔습니다.


백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한울 원전 1·2호기의 설계 수명이 끝나는 시점이 2079년이라며 이때까지 신규 원전을 건설하지 않고 기존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지 않으면 '원전 제로'가 될 것이라며 전망했습니다.

이어 고리 2호기 수명이 2023년 끝날 예정인데 수명 연장을 안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미 수명이 연장된 월성 1호기는 법적 문제와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서 수명 연장 적절성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전기요금이 인상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현재 전력 수요가 줄어드는 추세고, 전력이 남아돌고 있어 전기료가 오를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원전 수출이 끊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원전에 대한 위험 관리가 보장된다면 원전 수출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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