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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우 온다더니 가랑비만 찔끔...불안한 예보

2017.08.01 오후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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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기상청 예보가 자꾸 빗나가고 있습니다.


비 내리는 지역과 강수량이 모두 틀리면서 휴가철을 맞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밤사이 수도권에는 150mm가 넘는 호우가 예보됐습니다.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내 지자체는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박홍봉 / 서울시 치수계획팀 팀장 : 비상 근무했죠, 새벽에 비구름이 다가오긴 했는데 경기 남부와 충청 경계 쪽으로 내려가더라고요.]

하지만 서울에 내린 비는 겨우 2mm.

경기도에도 10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실제 비다운 비는 아침에 충청과 경북에 내렸지만, 양은 20mm 안팎에 불과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 강수량 모두 완전히 빗나간 겁니다.

[기상청 예보관 : 하이탕에서 약해진 열대저압부에서 수증기가 유입돼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상층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다소 빠르게 남하해 중부보다는 좀 밑으로 쳐지는….]


기상청은 하루 전에도 예보와 달리 수도권에 호우가 쏟아지자 강우량과 특보를 황급히 수정하는 등 혼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 휴가철이 시작됐지만 변덕스러운 날씨와 오락가락하는 기상청 예보에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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