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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모델 피랍...성 노예로 팔릴 뻔하다 풀려나

2017.08.07 오후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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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20살 모델이 납치돼 온라인 경매에 성 노예로 팔려갈 뻔하다 풀려났습니다.

여성 모델 클로이 아일링은 지난 11일 사진 촬영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에 갔다가 두 남자에 납치돼 나체 사진이 찍히고 토리노 외딴집에 갇혀 있다가 지난 17일 납치범 중 한 명이 돌연 영국 영사관 인근에 풀어주면서 영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폴란드인 용의자는 불법 온라인 네트워크 '다크 웹'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의 지시로 아일링을 온라인 경매를 통해 3억4천만 원에 성 노예로 팔려다 두 살배기 아기 엄마여서 풀어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온라인 경매 참여자가 아무도 없다는 점 등을 들어 이 주장의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공범을 찾는 등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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