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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간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이 미사일 엔진 복사"

2017.08.16 오전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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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련 국가 우크라이나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기술이 북한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보도된 데 이어, 북한으로 간 우크라이나 엔지니어들이 미사일 엔진 복사를 주도했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러시아 '국가안보사회응용문제연구소'의 알렉산드르 쥘린 소장은 자국 TV 방송 RT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으로 간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이 우크라이나제 미사일 엔진을 복사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쥘린 소장은 "지난해 3월부터 6월사이에 우크라이나 국영 로켓 제작업체 '유즈마슈' 출신 엔지니어 6~10명 정도가 북한에 갔다고 말해 이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들어가는 엔진을 복사, 개발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로켓 발사체 개발 전문 국영 설계사무소 '유즈노예' 관계자도 우크라이나 미사일 기술이 북한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유즈노예 설계사무소에서 일했던 한 전문가는 자국 온라인 언론매체 '스트라나'와의 인터뷰에서 "몇 년 전 북한 기술자들이 미사일 관련 문서를 훔치려 하다가 적발돼 문서는 되찾았지만 그 문서가 나중에 북한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는 우크라이나 국방, 항공·우주 기업들은 북한에 무기나 군사기술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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